이번 교육은 농촌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정착 및 농촌 후계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 생활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운영은 농촌지역에서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퀼트공예 및 한지공예 등의 공예체험 교육과 쌀을 이용한 요리, 한식요리, 추석음식 등의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추진하고 다문화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농장 현장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의 부정적응에 따른 가족해체 방지 및 농촌인구의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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