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보건소는 문광면복지회관에서 지역거주 군인 상근병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변화`란 주제로 금연 및 절주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망률 1위인 암발생 원인으로 흡연과 음주와의 관계, 간접흡연의 폐해, 효과적인 금연법,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적정음주량, 건전한 음주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통해서 교통사고 현장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최창훈 군 보건소장은 "생활행태(Life style)는 건강수준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교육은 지역사회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자발적인 행동변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괴산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연 및 절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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