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을 횡단하는 `눈들2교`가 개통됐다.

시는 동남구 용곡동 288-28번지 일원에 위치한 눈들2교 설치 공사가 최근 완료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21알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눈들2교는 용곡동 주거단지의 증가로 기존 눈들교의 통행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설치됐다.

눈들교 주변은 용곡동 동일하이빌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차량 통행량이 많고 정체가 잦아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각각 5억 원, 시비 35억 원 등 총 45억 원을 들여 총 연장 90.4m, 도로폭 15.3m 규모의 교량 건설을 완공해 최근 개통한 것.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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