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그랬슈 콘서트 태안 공연에서 신진예술가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2017 그랬슈 콘서트 태안 공연에서 신진예술가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의 대표 기획 브랜드 공연 `2017 그랬슈 콘서트` 천안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다.

그랬슈 콘서트는 장르·계층·지역 간 경계를 허물어 서로 다른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된 전통 예술 공연이다.

이번 천안 공연은 `청춘과 놀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젊고 유망한 신진 예술인들이 출연해 우리 소리, 우리 음악을 소재로 색다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오고무를 시작으로 충남문화재단의 대표 신진예술가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어진다. 비올라 김보연(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1기)과 피아노 최미경(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2기), 성악 이성원(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2기), 대금 이창훈(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3기)이 대중과 익숙한 `서른즈음에`, `Something`s Coming`(섬씽스 커밍) 등 양악과 국악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악계의 디바 박애리의 공연과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부채춤, 충남문화재단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인 난장앤판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공연티켓은 전석 1000원으로, 문화장터 홈페이지(http//:문화장터.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41(521)5155.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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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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