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포스터.
제5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포스터.
제5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DYUTF)가 21일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 이어진다.

오는 27일까지 대흥동 아신극장 1관,아신극장 2관, 상상아트홀, 소극장 커튼콜에서 연극 및 뮤지컬 작품 11점이 다채롭게 상연된다.

이번 축제에는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와 건양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부·목원대 TV영화학부·대덕대 연극영상과 등에서 준비한 연극 및 뮤지컬 5편과 직장인연극동호회 플레이·극단 실루엣 등 자유참가 연극 6편이 공연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엔 부대행사로 뮤지컬 OST 콩쿠르도 진행된다.

21일 오후 7시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참가팀들의 짧은 공연을 볼 수 있는 프롤로그 공연과 오월드 소속의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DYUTF 관계자는 "청년유니브연극제는 대전 공연예술의 차세대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대전의 연극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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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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