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6일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 `한여름 밤의 시네마`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한여름 밤의 시네마 행사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6일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 `한여름 밤의 시네마`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한여름 밤의 시네마 행사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26일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 `한여름 밤의 시네마`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영될 영화는 꿈을 쫓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인 `라라랜드`다.

이 영화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가 미완성이었던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상영 전에는 `소리짓발전소 프로젝트 힘내`의 전통 악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식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해미읍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원한 잔디밭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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