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워크숍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한해(旱害), 수해(水害)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방안을 모색해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업정책국 각 과장과 팀장급 29명이 2팀으로 분임을 나눠 1분임은 한해 상습지역 대책 및 해결방안을, 2분임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해결방안 등을 토의했다.
청주시는 올해 봄 극심한 가뭄이 있었고, 지난 7월에는 청주지역 집중 폭우로 농경지 유실·매몰·침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상 많은 피해를 입었다.
김응길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생산을 영위해 농업·농촌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 2회 이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