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차시에 걸쳐 매주 수·금, 초등학생과 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1차 다도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 차 체험을 통해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차 마시는 법을 배우고 친근감도 갖게 됐으며, 전통 효·예절교육도 배울 수 있어 알차고 유익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도와 효·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효·예절 정신을 배우고, 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마음가짐과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이번 전통 다도 효·예절교육 프로그램은 부여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청소년문화의집(☎041(852)55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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