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선보인 2015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사진=GM 제공
쉐보레가 선보인 2015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사진=GM 제공
[보령] 쉐보레(Chevrolet)가 올 하반기 국내 내수시장 판매실적 개선을 주도할 경차 스파크(Spark)를 가격과 컬러 제안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을 출시했다.

주력 판매 모델의 기본사양을 보완하고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버튼타입 스마트키 등 인기 선택 사양의 가격을 인하한 2018 더 넥스트 스파크는 지난 17일부터 계약을 개시하고 1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스파크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총 9가지 활기찬 외장 색상에 여심을 흔드는 `코랄 핑크(Coral Pink)`를 새롭게 추가했다.

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산호색 컬러 코랄 핑크는 스파크의 타깃 고객층인 2030 여성들의 선호를 반영해 외관 디자인에 선명함과 섬세함을 배가한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스파크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는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대체하는 블랙 보타이 엠블럼을 적용해 한층 시크한 매력을 연출한다.

기존 58만원 상당의 스마트 크롬 패키지에 포함되던 내외부 크롬 도어 핸들이 LT Plus에 기본사양으로 채택됐으며, 톨게이트 자동결재 시스템(ETCS), 열선스티어링 휠, 전자동에어컨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기존 51만원에서 45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2018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가격은 △LS Basic 999만원 △LS 1036만원 △LT 1134만원 △LT Plus 1201만원 △LTZ 1291만원(수동 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63만원)이며, C-TECH 무단변속기와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ECO 모델은 △LS Basic 1202만원 △LS 1239만원 △LT 1337만원 △LT Plus 1404만원 △LTZ 1559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쉐보레는 코랄 핑크 스파크를 선택한 구매 고객에게 14만원 상당의 쌤소나이트 핑크 캐리어를 출고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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