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대덕구청 내에서 일자리추경에 대비한 일자리시책 발굴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18일 대전 대덕구청 내에서 일자리추경에 대비한 일자리시책 발굴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임찬수 부구청장 주재로 일자리추경에 대비한 일자리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한 46개 사업, 936명에 대한 사업내용 보완과 지속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배달강좌를 확대·운영할 경우 주민들의 만족감 향상은 물론 강사의 일자리 증가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구는 앞으로 정부 및 시에서 일자리사업을 일방적으로 시달하고 예산을 매칭하는 방식에서 탈피, 구에서 일자리를 주도적으로 발굴하는 상향식 구조로 소요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 부구청장은 "적극적인 일자리창출은 우리 대덕구 인구감소에 대한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며 "함께 연구하고 노력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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