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고등학교 볼링부가 전국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노은고 볼링부는 지난 11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28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노은고 볼링부는 남고부 2인조(3학년 김효준, 신준섭), 3인조(3학년 김효준, 신준섭, 김별), 5인조(3학년 김효준, 신준섭, 김별, 박경록, 남도훈, 2학년 유승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개인종합 경기에서 금메달(김효준)과 동메달(신준섭), 마스터즈 경기에서 은메달(신준섭)을 획득, 개인전 경기에서 동메달(김효준)을 추가했다.

김승태 노은고 교장은 "올해 창단 7년째인 볼링부는 청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학부모, 감독, 선수 모두 삼위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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