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현장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전북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벌초를 마치고 산길 도로를 내려오던 중 브레이크 제동이 되지 않아 그대로 차가 5미터 아래 비탈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에 있는 임도는 경사가 심하고 도로 폭이 좁아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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