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운영하는 충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충남1인센터)가 각종 지원사업으로 성공창업을 뒷받침 하고 있다.

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충남1인센터는 2011년 4월 개소했으며, 개소 후 올해까지 총 174개 기업이 이용하는 등 성공창업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해 입주기업은 스마트 수면 교정 배게를 생산하는 다난다 등 19개소이다. 졸업기업이나 입주기업의 업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교육서비스업, 시각 디자인업, 전자 상거래업 등 다양하다. 충남1인센터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절차나 공간, 정보 부족 등으로 고민하는 1인 창조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창업 예정자들에게 창업기, 성장기 등 생애주기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업화 지원, 사업화 디자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문가 밀착상담, 전문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1인 기업은 대통령령으로 정한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뜻한다. 제조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 434개 업종이 1인 창조기업 지원 업종으로 정해져 있다.

진흥원 나윤수 원장은 "충남1인센터가 1인 창조기업의 창업화 및 사업화에 앞장서 지역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창업을 고민하는 1인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했다.

충남경제진흥원 4층에 자리한 충남1인센터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용공간을 지원한다. 입주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충남1인센터(☎ 041(539)4540)로 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상시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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