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최초로 임대아파트 부분이 신설된 도의 그린홈 으뜸아파트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에너지 절약실천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평가를 거쳐 분양부문 2개 단지, 임대부문 2개 단지 등 총 4개 단지가 최종 선정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관리의 투명성 등 일반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안전관리 등 시설 유지관리 △주민자율 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현장평가 등 5개 분야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인증서·인증패와 분양부문 3000만원, 임대부문 1500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임대아파트 부문을 전국 최초로 신설해 시범시행 예정"이라며 "단절된 주거 공간이 아닌 `우리가 사는 마을`이라는 인식이 높아져 보다 살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