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국 상해, 일본 나가사키 간 한중일 유소년 축구교류행사인 `베르다컵 인 대전`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대전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베르다컵은 2015년 일본 나가사키를 시작으로 매년 한중일 3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개국 8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가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동아시아에 다시 한번 알리고 3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