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여성의 사회차며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여성의 사회차며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시화를 위해 양성평등 조례제정, 주민교육, 인재육성, 소모임 활성화 등 실질적인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금산군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해 공포했으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주민참여단을 조직해 워크숍, 도농교류사업(대전 서구 벼룩시장), 커뮤니티(카페, 밴드) 등 수평적 공공 협력구조인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 추진동력을 얻어냈다.

또한 여성창의문화센터 운영, 여성자치대학 운영, 여성 취업 및 구인 구직 지원, 여성인재 등록 등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확대에 공을 들였다.

여성자치대학,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워크숍, 여성소모임 간담회, 청년몰 예비창업자 교육 등 교육분야 7월말 현재 27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여성문화제 개최, 유관순상 시상식 참여 및 인삼엑스포 홍보활동 등 여성리더의 역량강화 및 역할 제고에 앞장섰다.

양성평등 교육은 강의, 포럼연극,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지역특성화 사업선정, 여성친화도시 신청, 직업훈련 및 취창업교육 등 양성평등 조기실현의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금산실현을 위해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마을 등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 소통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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