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제9회 충남 교육감기 학생 합기도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충남합기도 중앙협회(회장 김영덕)와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련경기 개인전(남자부 45체급, 여자부 30체급) △호신형 경기 개인전(남·여 20종목) △호신술 경기 개인전(남·여 42종목) △기록경기 개인전(남·여 20종목)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개인을 비롯해 메달별 점수에 의거 학교별, 체육관별로 이뤄진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4월 제18회 중앙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 대회를 시작으로 제18회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육합기도 대회 6월에는 제17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대회를 유치했으며, 오는 11월에는 2017 전통스포츠 전국 합기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합기도는 청양 스포츠마케팅의 주력 종목"이라며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대회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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