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최근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태안읍 동문리 백화초등학교 일원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가로수 식재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태인군 제공
태안군이 최근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태안읍 동문리 백화초등학교 일원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가로수 식재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태인군 제공
[태안] 태안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태안읍 동문리 백화초등학교 인근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가로수 식재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백화초 삼거리에서 교육문화센터 앞 삼거리에 이르는 460m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지정, 총 사업비 1억 9500만 원을 들여 소나무 93주를 식재하고 2700만 원을 투입해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통행이 늘어나고 있는 구간에 대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활환경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돌입, 2개월의 사업 기간을 거쳐 이달 초 사업을 최종 마무리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무단횡단 등 도로 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군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을 먼저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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