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열린 서해수호 55용사 흉상부조 제막식에서 전사자 유족이 흉상부조를 어루만지고 있다. 신호철 기자
16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열린 서해수호 55용사 흉상부조 제막식에서 전사자 유족이 흉상부조를 어루만지고 있다. 신호철 기자
극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6일 오후 현충원 보훈동산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서해수호 55용사 흉상 부조`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해수호 55용사 유가족과 대전·충남지역 보훈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수호 55용사 흉상 부조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예술작가 26명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지난 6월 서울지방보훈청 주관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기증돼 나라사랑의 상징물로 영구히 전시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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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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