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지역 학업중단숙려제 참여학생 14명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연극 `사춘기 메들리`를 관람하고, 현재 생활 만족도 및 학업지속 여부 등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시간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여름방학 중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하고, 긍정적인 또래집단 관계 및 대인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옥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체험하고,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통해 방학 중 아이들의 생활 및 안전 여부를 점검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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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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