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가 자랑스러운 당진시민을 기한 내에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장기천 옹 수상 이후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시민대상 수상자가 없었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당진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선발부문은 △지역발전·환경 △사회봉사 △경로효친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체육 △특별공로(거주제한 없음) 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이다.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또는 관내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 등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첨부 서류를 당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다만 적격자가 없을 경우 올해도 수상자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보자 추천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마감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올해는 꼭 영예로운 수상자를 찾을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자랑스러운 당진시민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시민대상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서류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041(350)3250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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