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마로 이팝나무 식재 위치도. 사진=대전 서구 제공
신갈마로 이팝나무 식재 위치도.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신갈마로 서편 갈마초등학교-갈마아파트 1.3km 구간에 식재된 꽃개오동나무 등을 대상으로 수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생장 불량 및 훼손 등으로 인해 가로 환경을 저해하고 있던 꽃개오동, 버즘나무 등 93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팝나무로 바뀌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신갈마로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는 해당 구간 정비 완료 후 신갈마로 동편 구간 전체를 이팝나무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신갈마로 가로수 수종 갱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녹색 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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