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에 선정된 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경덕공업고 등 3개 학교에 각 1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직 육성 사업은 선정된 학교 스스로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학교 문화 및 운영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해 `가고 싶은 특성화고`로 만드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3년간 학교당 약 6억 원을 지원해 양적 확대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직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가고 싶은 특성화고, 보내고 싶은 특성화고로 한 단계 재도약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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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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