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는 김선웅씨의 `같은 시간속의 그길`과 최우수상 이주엽씨의 `머피와 샐 리가 만났을 때` 등 2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은 1-3분 이내의 영상물을 응모받았으며 장르영화부터 뮤직비디오, 만화영화까지 285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적합성, 영상미, 참신성, 완성도, 활용도 등 5개 기준에 따라 2차에 걸쳐 진행됐고, 1차 예비심사에서는 수상작의 3배수를 선발했다.

본선심사에는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와 임지영 ㈜영화사 심플렉스 대표, 정석용 탤런트. 영화배우 등 전문가가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선발했다.

상금은 대상에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특별상 내일로티켓 각 2매, 가작 롯데시네마 영화티켓 10매가 주어질 예정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다"며 "내년에도 공모전을 열어 철도에 대한 추억과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국민과 소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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