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가 여름방학 동안 학생 맞춤형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동대초 제공
대천동대초가 여름방학 동안 학생 맞춤형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동대초 제공
[보령]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가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여름방학 중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방과후 교실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요리교실, 실험과학, 드론항공, 주산암산, 미술회화, 로봇창의, 바이올린, 역사교실, 서예, 컴퓨터교실 등을 요일별로 운영한다.

300여 명의 학생들은 이 교실에 참여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꿈을 향한 노력과 성취감을 얻고 있다.

또한 방학중에도 언제든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할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김영화 교장은 "방과후 교실을 통해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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