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아산시 둔포면 둔포전통시장 내 점포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피난시설·방화구획·방화시설의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관계자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고 사회·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화재취약대상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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