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1일 충남도를 찾아 천안 수해복구 지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윤석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1일 충남도를 찾아 천안 수해복구 지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윤석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지사에게 천안 수해복구 지원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온정의 뜻을 나눴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천안지역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하천, 농경지 등이 파손돼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생필품 등이 필요한 수해 지역민을 위해 써달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현재 천안지역 도로나 하천, 산림 등이 여전히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며 "심각한 농경지는 20%가량만 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돼 국민적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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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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