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고품격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서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공식 출범했다. <사진>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시공품질 차이로 나타나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시공자 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서산시는 지난 10일 중회의실에서 제1기 서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건축, 토목, 조경, 안전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17명의 민간전문가를 공동주택 품질검수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품질검수단 검수위원들은 2019년까지 공동주택의 건축자재 선택, 안전, 입주자 생활편의 하자예방 등 시공 전반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자문·전수하게 된다.

권혁문 부시장은 "시민들의 절반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아파트에서 행복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