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충청남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력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의 900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손상,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다.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 실시하게 되며 조사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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