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4-H 영농학생과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문화체험, 안보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4-H자연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현장체험교육은 4-H회원으로서의 역할과 이해를 배우고 낙산사를 방문해 낙산사 화재가 전통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한 인재였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등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보체험으로 고성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통일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통일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한편 4-H회는 국가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하는 청소년단체다

이광민 회장은 "앞으로 젊은세대들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 농촌미래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4-H정신 및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지역사회와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군 4-H회가 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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