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째로 만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선정된 가구를 지역사회조사원이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의료이용, 고혈압, 당뇨병 및 주요 만성질환 관리,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이용 등 18개 영역과 201개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과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조사, 감시 인프라 확충에 활용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되며 응답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한다"며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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