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대한어머니회청양군지회(회장 김병순), 청양경찰서 여성청소년팀, 청양군청 아동청소년팀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단속대원들이 각 급 학교 개학시즌을 앞두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사)대한어머니회청양군지회(회장 김병순), 청양경찰서 여성청소년팀, 청양군청 아동청소년팀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단속대원들이 각 급 학교 개학시즌을 앞두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군수 이석화)이 각 급 학교 개학시즌을 앞두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사)대한어머니회청양군지회(회장 김병순), 청양경찰서 여성청소년팀, 청양군청 아동청소년팀 등 18여명이 2개 팀으로 구성 민·관·경 합동으로 야간 단속 및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군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 여가활동 유도차원에서 청소년출입제한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야간단속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주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해 유해환경 감시체제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유흥업소 영업자도 부모의 입장에서 청소년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탈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병행했다.

군 주민복지실 전병태 실장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해환경 정화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단속·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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