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의료원(원장 최영호)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기관으로 인증받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사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직원을 대상으로 2차 BLS Provider(심폐소생술 교육)자격 과정 이수자 32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4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최초로 실시한 직장단위 교육이다.

서산의료원은 앞으로 전 직원의 70% 이상이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교사, 군부대 및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정지 환자 대처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최영호 서산의료원장은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의 심정지 환자 생존률을 높이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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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하는 서산의료원 직원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심폐소생술 하는 서산의료원 직원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심폐소생술 하는 서산의료원 직원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심폐소생술 하는 서산의료원 직원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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