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지속가능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을 위해 `2017년 제2차 자문회의`를 지난 11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이번 자문회의는 국립생태원장을 비롯하여 서울대 생명과학부 박종욱 교수,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 학계, 지역, 언론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이희철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기본운영 방침 및 서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집중 논의했다.

자문위원단은 국립생태원 중장기 경영전략과 입장객 증대 및 생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울리고, 생태건전성 확보를 위한 공생공간 조성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하게 논의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체계적인 생태연구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기 위하여 각계 각 층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서, 이번 회의에 상정된 안건과 자문내용은 경영전략과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2017년 국립생태원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자문을 비롯, `4차 산업혁명 대비 전시관람 체계구축 및 생태가치 확산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해 일부 업무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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