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 판교중학교 21회 졸업생 전미숙(사진 왼쪽)씨가 지난 11일 모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판교중 졸업 이후 꿈을 향해 나아가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로 성공을 거둔 전미숙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수시로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지난 2012년도부터 판교중과 장항고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전미숙씨는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고장을 빛내는 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영섭 판교중 교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졸업생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