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빙수 무료제공 이벤트 행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모두 6차례 진행됐으며, 1회 성인 기준으로 10-12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빙수와 단팥, 각종 과일 등 무게만 17㎏에 달했다.

월드빙수는 지난 2014년 공중파 TV매체인 SBS의 인기 오락 프로그램 `강호동의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여름 특집 빙수대격돌에서 첫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빙수를 무료 제공한 업체는 대전에 본사를 둔 커피전문 체인점 `허니빈스`다.

허니빈스 오진호 대표는 "보령 홈플러스 10주년을 기념하고 더위에 지친 피서객과 보령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보령 홈플러스와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