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규모 제조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국내 판로개척과 온라인수출 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1000만-2000만원까지, 컨소시엄(공동신청)으로 신청하는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연간 38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신청자격 중 업력(3년 이상)과 생산유형(직접생산)에 대한 제한요건을 폐지,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최근 3년간 수출 등이 있는 우수 소공인의 경우 우선선정(선정평가 면제)하고 고용실적이나 우수 숙련기술인 등에 대해서는 최대 가점 20점을 부여한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사업 참여 요건을 대폭 완화했기 때문에 그동안 자격요건 제한으로 인해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던 많은 소공인들에게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지원실(☎042(363)7909)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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