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과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첨본부가 주최한 `2017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활성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 역대 경진대회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 전국 132개 지자체 325개 사례에서 선정된 152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
논산시는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 `경로당의 새로운 변화, 우리 마을 문화&행복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조성사업인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사업 △마실음악회 · 동고동락콘서트 등 복지서비스의 창의적 모델을 소개했는데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글대학 문해강사, 프로그램관리사, 건강관리 운영자 등 유휴인력의 고용창출로 지역보유의 내생적인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데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가 심혈을 기우린 정책이 복지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추구 하는 동고동락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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