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안전체험 교육장 조감도. 사진=충북개발공사 제공
제천안전체험 교육장 조감도. 사진=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안전보건공단과 위·수탁 약정을 체결해 추진하는 `제천 안전체험교육장(가칭)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2016년 제천시 왕암동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충북개발공사에 건립사업을 위탁해 지난 5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는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 제천시 왕암동 660-1번지 일원부지 7133m2에 연면적 2094m2,(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교육장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식 안전교육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체험장이 문을 열면 충북은 물론 강원 일대에 취약했던 안전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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