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재난취약시설인 교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재난취약시설인 교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 안전관리과 안전점검팀과 각 시설물 담당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재해위험 지구, 급경사지, 중단된 공사현장, 교량, 물놀이 시설 등 총 64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사고 유발 유형에 따른 시설 정비 상태 △토사유실, 낙석 발생, 지반침하 등 위험 여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 △시설물의 파손·변형·부식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보수나 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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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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