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잔상 포스터. 자료=홍성군 제공
장미의잔상 포스터. 자료=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신작 `제전악-장미의 잔상`이 오는 3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해금·피리·대금 등 전통악기를 다루는 5명의 국악 연주자들의 라이브 연주에 15명의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응답하는 색다른 무대이다.

안성수 예술감독의 국립현대무용단 취임 후 첫 신작으로 작곡가 라예송이 작곡한 전통악기로만 구성된 창작 춤곡에 안성수 특유의 섬세하고 직관적인 안무를 삽입, 제전(祭典)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TV 프로그램 `댄싱9` 시즌 2·3에 출연했던 `최수진`을 비롯해 지난 1월 선발된 국립현대무용단 시즌무용수 전원 등 무용수 15명이 새로운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전 좌석 지정좌석으로 티켓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 041(634)0021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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