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창업자 1차 모집을 진행한 바 있는 산학협력단은 사업화 지원 분야(15개)와 함께 연구원 창업분야(2개) 및 후속연계 지원분야 등을 지원하는 주관기관으로,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다시 한 번 발굴 및 육성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화 지원분야`에서는 일반제조 및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기업에 사업모델(BM) 혁신과 사업아이템 검증 및 보강, 판로개척 및 글로벌 진출 등에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와 컨버팅 등에 동 사업 후속연계 지원 분야 수혜 시 최대 2년간, 최대 1억 4000만 원까지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일(2017년 7월 28일) 기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24일 18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석연 대전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대전대가 내세우는 글로벌 진출과 연계된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3-7년 이내의 창업기업들이 판로개척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전대 창업도약지원팀(☎042-280-4884~5)에 하면 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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