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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위 기술평가위 구성… 조사수행 사업자 선정

2017-08-10기사 편집 2017-08-10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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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형 조사를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제4차 회의를 열고 기술평가위원회 구성·운영안을 심의·의결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재개 대표단체 간담회 개최안, 대국민 홍보 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기술평가위원회는 시민참여형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중립적인 전문가가 포함된 7명의 위원으로 꾸리기로 했다. 위원 중에는 공원회 위원 2명과 공론화지원단장이 포함되고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인사 4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선정된 조사업체는 위원회가 결정한 시민참여형 조사방식에 의해 조사 및 숙의과정을 진행하게 된다고 공론화위원회는 전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선정 전에 공론화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도 밟기로 했다. 우선 10일과 11일 이틀동안 건설 중단과 재개를 주장하는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과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11일에는 건설 재개 의견을 가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학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충분한 검토를 검친 후 공론화 과정을 설계 및 관리하는데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론조사 설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합리적인 공론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공론조사가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재개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전문가 초청 심층토론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www.sgr56.go.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론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양방향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공론화위원회홈페이지는 기존의 홈페이지와는 달리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주로 공론화와 관련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복잡한 메뉴 없이 필요메뉴 중심으로 간명하게 구성됐다.

주요 메뉴는 위원회 소개, 위원회 활동, 공론화 정보를 제공하는 '공론화 위원회'와 공론화제언방, 정보방, 시민참여단을 포함하는 '공론화 참여방'으로 구성된다.

'공론화 위원회' 메뉴를 통해 위원회 회의록 등 자세한 활동 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론화 참여방'을 통해 국민 누구나 공론화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제안할 수 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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