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홍대용과학관(이하 과학관)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를 맞아 육안으로 직접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는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홍대용과학관은 12일 야간뿐만 아니라 11일과 13일 저녁에도 평소보다 많은 유성이 관찰될 확률이 높다며 극대기 전인 12일 별똥별 축제를 밤 9시-12시까지 실시하고 유성우 육안관측과 `유성과 혜성` 천문강연, 돔영상 관람 등의 다양한 행사를 과학관에서 준비했다는 것. 과학관은 달이 오후 10시 10분쯤 뜰 것으로 예상돼 행사가 끝나는 밤 12시에는 고도 20도로 유성우 관측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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