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 청라면이장협의회에서는 10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현실성 있는 교육이 요구되고 있고, 주민들에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응급구조 전문가를 섭외해 탈진·심정지 등 응급상황의 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교육 등을 받았다.

이선구 청라면이장협의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촉진되는 시기에 마을 주민들을 최일선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장들에게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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