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논산시지부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선 가운데 지난 9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농협논산시지부 제공
농협 논산시지부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선 가운데 지난 9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농협논산시지부 제공
[논산]NH농협 논산시지부(지부장 권용근·이하 농협시지부)가 농가 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여성조합원 역량 강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농협시지부에 따르면 농업인의 고령화와 한·미 등 FTA 협정 등으로 인해 농업이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어 농민들의 수익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

이에 농협시지부는 농가소득 연 5000만 원은 돼야 농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보고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농협 여성조합원들의 영농활동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중추적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

이에 농협시지부는 여성 조합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9일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여성조합원 역량 강화 교육과 농촌 비타민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해 여성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용근 지부장은 "여성 농업인들과 농협의 파트너십을 통해 농가 소득 5000만 원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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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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