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의 마을교사들이 9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마을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지역의 마을교사들이 9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마을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9일 4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세종마을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1 학기 동안 진행된 협력수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 학기에 추진할 자유학기제 수업참여 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을교사들은 지난 1학기에 세종시 유·초·중·고등학교 38개교에서 정규수업과정에 협력수업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다. 2학기부터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현장교사와의 프로젝트형 수업과 마을교사 간 협력을 통한 융합형 수업모델 개발 등 마을교사의 역량을 높여 학교와 지역의 교육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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