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문화전은 철도차량 모형과 디오라마 전시, 철도전문가 강연,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철도 문화 축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행사 첫날인 18인은 오전 1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에드몬슨식 승차권 형태의 입장기념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철도문화전을 위해 1930년대 운영된 증기기관파 파시 1-4288을 실물의 5분의 1 크키로 복원해 중앙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전의 주제인 철도모형전시관에는 10m 크기의 2층 화물열차 모형, 선로길이 100m에 달하는 초대형 디오라마, 미국의 빅보이(Big-boy), 유럽 고속철 떼제베와 이체에 등 모형이 준비된다.
철도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과 철도 동호인들이 보유한 우표, 승차권, 통표 등 철도 유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철도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철도 문화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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