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 서울284에서 열릴 예정인 철도문화전에 전시되는 철도디오라마. 사진=코레일 제공
문화역 서울284에서 열릴 예정인 철도문화전에 전시되는 철도디오라마.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오는 18-20일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제2회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

철도문화전은 철도차량 모형과 디오라마 전시, 철도전문가 강연,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철도 문화 축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행사 첫날인 18인은 오전 1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에드몬슨식 승차권 형태의 입장기념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철도문화전을 위해 1930년대 운영된 증기기관파 파시 1-4288을 실물의 5분의 1 크키로 복원해 중앙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전의 주제인 철도모형전시관에는 10m 크기의 2층 화물열차 모형, 선로길이 100m에 달하는 초대형 디오라마, 미국의 빅보이(Big-boy), 유럽 고속철 떼제베와 이체에 등 모형이 준비된다.

철도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과 철도 동호인들이 보유한 우표, 승차권, 통표 등 철도 유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철도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철도 문화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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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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