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백마강배 카누경기대회 폐막식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제13회 백마강배 카누경기대회 폐막식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연일 폭염으로 뜨거워진 물살을 가르며 결승선을 향해 노를 저었던 카누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이 새겨진 제13회 백마강배 카누경기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주말 4-7일 4일간 진행된 카누경기대회는 원활한 경기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의 전초전으로 각 지역의 실력을 가늠해보는 좋은 대회였다는 평가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고 있는 부여군청 카누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반부에서 △200m 최지성(C-1) 1위, 김현희(k-1) 2위, 황현아·김현희(K-2) 2위, 강신우·목현(K-2) 3위, 황현아·이혜란·김민지·김현희(k-4) 1위, △500m 최지성(C-1) 1위, 황현아(K-1) 3위, 이혜란·김민지(K-2) 3위, 황현아·이혜란·김민지·김현희(k-4) 3위, △1,000m 최지성(C-1) 1위, 주중현(K-1) 2위를 차지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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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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