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도의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및 진천군 여성대학 참여자 등 500여 명이 태양광기술지원센터 등 6개 시설을 방문했다.

앞으로도 기업체,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방문 계획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처럼 진천군이 태양광시설 견학지로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태양광발전 생산과 연구·인증, 보급·이용시설이 직접화 돼 있기 때문이다.

군에는 태양광 셀·모듈 생산 세계 1위 업체인 ㈜한화큐셀을 비롯해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글로벌 기후환경실증시험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자동차연비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세계적인 태양광 메카도시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솔라페스티벌을 오는 9월 28-30일 충북혁신도시 내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한다.

이번 솔라페스티벌은 도청소재지인 청주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축제로 △한화큐셀 미래관 △솔라 자동차경주대회 등 태양광관련 산업 및 실용, 전시와 홍보로 미래에너지에 대한 궁금증과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태양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태양광시설 문의나 견학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태양광특화사업단(☎043(539)4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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